소중한 무언가를 상실했을 때 각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런 것들을 그려주어서 좋은 감독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신작 나오면 볼 거지만 입 좀 조심했으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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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좋아하는 감독이긴 한가봐 별을 쫓는 아이 유료사인회 때 구석탱이에 작은 책상 놓고 사인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데... 사인 받을 종이를 안 들고가는 바람에 당시에 갖고 있던 지갑에다가 받았는데 괜찮냐고 두번인가 물어보고 고양이도 그려줬었음... 너의이름은.이 이렇게까지 뜰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그 때는
Hello Goodbye & Hello
이 감독이 그리는 하늘을 사랑했다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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