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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


정들었던 햄스터가 해씨별로 갔어요.
이제 조금 마음의 정리가 되어서 조금씩 써봄...
3월에 데려온 아이였고, 골든 암컷 중에선 매장에 혼자 남아있던 아이였는데... 사실 당시에는 그렇게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한 마리만 남아있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그런 마음으로 데려왔는데(당시엔 까맣거나 뽀얀 아이로 데려오고 싶어했던 것 같음) 데려오고 나니까 너무너무 귀여웠어.
약간 바보같고 순진하고... 겁도 많고 소심하고... 건드리면 뒤집어질정도로 놀라고... 근데 주는건 또 받아먹고...
초반엔 손을 거의 사다리로만 썼는데 나중엔 사다리처럼 팔을 기어오르지도 않게 됐어요. 그냥 손 위에만 올라왔지. 햄스터는 교감이 안되는 생물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뭔가 통하는게 있었던 것 같아.

좋아하는 젤리 많이 먹구, 해씨도 많이 먹구. 좋아하는 과자도 많이 먹구. 중간에 쳇바퀴가 망가져서 다른걸로 바꿔줬는데 더 좋은걸로 바꿔줄걸 하는 후회도 들고.
건강하게 산책하고 잘 지내다가 거의 일주일 사이에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져서 떠나버렸는데, 그 사이 병원도 너무 자주가고 약도 이것저것 먹이고 넣고 하느라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던걸까 싶기도 하네요. 이제서야 원인도 뭣도 알 수가 없지만...

내년에 리무 데려왔던 날이 되면 먼저 떠난 리오랑 같이 부산이든 어디든 바다가 있는 곳에 가서 유골 뿌려주려고요. 마지막으로 바다구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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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이것두 좋아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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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라는거 멋진거같아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라는거...

무료하고 따분하고

그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게 네가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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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만 쓰면 어떻게 나오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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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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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뭔가 게시판이...불안정하네 수정을 어떻게 해야하나...

관리자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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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스즈메의 문단속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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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Goodbye & Hello

관리자

소중한 무언가를 상실했을 때 각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런 것들을 그려주어서 좋은 감독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신작 나오면 볼 거지만 입 좀 조심했으면 ㅡㅡ

관리자

근데 좋아하는 감독이긴 한가봐 별을 쫓는 아이 유료사인회 때 구석탱이에 작은 책상 놓고 사인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데... 사인 받을 종이를 안 들고가는 바람에 당시에 갖고 있던 지갑에다가 받았는데 괜찮냐고 두번인가 물어보고 고양이도 그려줬었음... 너의이름은.이 이렇게까지 뜰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그 때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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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이 그리는 하늘을 사랑했다네...

상실은 너무 힘든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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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더빙했던 거... 루다랑 바바를 했었고(ㅋ) 직접 편집 지휘 총괄 다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과정이었다... 정말 재미있었어 선배언니들이랑 같이 대회도 나가고... 정말 즐거웠어 내인생에 제일 열심히 살았던 때는 고3때였을거야...

관리자

크리스의 연기가 정말 눈부셧지................



개판

요즘은 마비노기 하는 중
마비노기 하면서 작업하고 커미션하고 작업하고 커미션하고...
교역이 재미가 있음 최근엔 승단도 다시 시작해서 던전은 안돌지만 나름 충실히 겜생활하고있습니다
홈페이지를 갈아엎어도 올릴 그림이 없는건 여전하군요 훗

관리자

이것저것 많이 햇는데 하나도 즐겁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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