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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마법사 마그웰 웨더 / Magwell Weather
여 / 19세 / 162cm / 마른 편 / 트리페사 / 책수선사



외관
햇빛을 보지 않아 하얀 피부. 허리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은 검은색과 회색, 두 가지 색을 띄고 있다. 부모님의 체모를 공평하게 물려받은 모양. 삼백안에 가까운 금안은 고양이처럼 끝이 위로 올라가있다. 겉보기에는 마른 편이지만 소매를 걷어보면 얄쌍한 팔에는 의외로 근육이 붙어있다. 책의 무게를 견디기 위한 것일지도. 프릴이 달린 검은 원피스에 하얀 스타킹, 코가 둥근 메리제인 구두. 머리에는 하얀 머리띠를 리본형태로 묶고 있다.
성격
[ 부뚜막 위의 검은고양이 ] [ 반면교사 ]

얌전하고 성실해보이는 겉모습에 비해 성격은 그다지 그렇지 못 한 편. 웃거나 감정표현을 하는 일이 드문데다 말 수가 적은 것도 더해 첫인상은 얌전하고 소심한 내성적인 소녀로 보이나 실제로는 돈과 명예와 책을 밝히는 다소 편향적인 성격을 가졌다. 실속을 중요시하는 탓에 무슨 일이든 자신에게 보다 이익이 들어오는 쪽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좋고 싫음이 확실하며 태도에서부터 드러난다.
다만 거짓말은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싫어한다는 모양. 친구의 거짓말로 인해 절교를 한 일도 여러번 있다고. 어린아이를 좋아한다.
기타
- 메르벡에서 태어나 메르벡에서 자라 그곳에서 학교를 졸업한 메르벡 토박이. 책을 가장 좋아해서 학교를 들어가기 전 까지는 매일 도서관에 출근하는게 일상이었다. 언젠가 자신의 이름으로 도서관을 차리는게 꿈. 그때문인지 벌써부터 조금씩 책을 모으고 있다. 귀한 책을 발견하면 눈이 돌아간다.
- 원래부터 마법사가 되려던 것은 아니었다. 본래의 장래희망은 사서. 마법사를 목표로 하게 된 이유에는 아버지의 행실이 크게 한 몫 한다. 아버지가 마법사였지만 능력이 대단한 마법사는 아니었다. 그때문인지 그는 마법을 이용한 사기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마법으로 가짜 돈을 만들어 유통하는 것. 결국 범행은 들통났고 현재는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는 모양이지만, 그런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에 자신은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그리하여 마법사가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굳이 수선을 선택한 이유는 책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아버지와는 다른 것을 보여주겠다는 나름의 고집인 듯.
- 본가는 서점을 하고 있었지만 여러 일이 있은 후, 현재는 서점이 있던 자리가 건물째로 철거되어 빈 터가 되었다.
- D랭크의 마법사로 마법의 형질은 보글보글한 거품으로 나타난다. 상처가 생긴 것을 말끔히 닦아낸다는 느낌. 수선된 물건은 원래보다 내구성이 약간 오른다. 현재는 지류밖에 수선하지 못 하지만 본인의 의지여부와 능력개화의 여부에 따라 좀 더 다양한 물건을 수선할 수 있으리라 평가된다.
한 마디
" 하아, 10년 전에 절판된 책...... ...감상에 방해가 되니 좀 비켜주시겠어요."
러닝기록
여행일기 : https://www.evernote.com/shard/s639/sh/55deb843-8d8c-4509-b6c4-9f285f34fb62/f8090ae15b0c7547b6118ba6cec3511f

기본인장 삼춘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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