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해양 공원에서 촬영중인 다큐멘터리 영화의 타이틀입니다. 프로포즈 예정이 있는 커플을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자를 모집한 이 영화는 주인공 및 보조 출연자 모두에게 웨딩 예복을 입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KPC와 PC 또한 오늘 지인의 부탁이나 기타 사연을 통해 보조 출연자로서 영화의 촬영을 돕게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은 일이에요.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로맨틱한 프로포즈 장면의 배경인물로 수 많은 사람들에 섞여 박수나 치면 그만… 이었을 텐데? 원문 시나리오: https://chitochito.tistory.com/11
호화 여객선 속에서 일어난 처참한 살인 사건. 배에서 내릴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3시간. 공포에 떠는 승객과 선원들을 외면하고 4명의 명탐정이 일어선다. 4인 / 협력형 / 3사이클 /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시나리오 원문: https://caterpillar-mesi.booth.pm/items/3583285
“대법전의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 사람의 보호를 최우선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법전으로부터 내려온 한 우자의 보호 임무. 「지킨다」는 것은 무엇일까? 좌절하고, 슬퍼하며, 마음을 잘라내도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3인 / 4계제 / 3사이클
크리스마스 기념 데이트, 혹은 우정 파티를 하고 있던 탐사자와 KPC. 어쩌면 생판 남이지만 KPC가 탐사자에게 길을 묻고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탐사자와 KPC가 얼굴을 마주하고 있었을 때.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와 KPC의 머리를 관통합니다.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총알이 날아온 곳에서 KPC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속지 말아요! 당신 앞에 있던 건 가짜예요!" 그렇습니다. 탐사자에게 다급하게 소리치고 있는 사람은 총을 맞고 피를 흘리고 있는 KPC와 같은 얼굴을 한... 바니복 차림에 총을 든 KPC였습니다...... 시나리오 원문 : https://www.postype.com/@wrangorpg/post/11105586
(세계관이 이어질 뿐 람피온의 저택 캠페인과는 하등 관련이 없다) 뜨거운 한숨이 피부에 닿는다. 간지러운 기분에 눈을 뜨면, 어둡고 뜨겁고 좁아. 그곳은, 로커.
갑자기 세상의 모든 시간축이 멈췄다. 영원불멸한 마법사의 시간축 역시도. 한 곳으로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 여러분을 깨운 외전의 도움 요청. 「저를 제발 도와주세요.」 이것은 논리의 증명으로 향하는 길. 세상은 무엇을 중심으로 도는가. 인력과 척력 사이 관계에 관한 이야기. 1~4인 / 성장 4계제 / 리미트 12
기나긴 여름도 지나고, 지지부진한 열병도 끝났다. 세월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어언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열아홉의 여름이 시작되는 날. 6월 1일. 그래, 3일 뒤면 드디어 람피온의 저택을 떠나는 것이다. 소문은 소문에 불과했고, 일상은 여전했으며, 미래는 손에 잡힐 듯 가까웠다. 모두 순탄했다. 아, 그래. 내일을 이야기하자. 내일을, 모레를, 글피를, 나아가선 어른이 된 우리를 떠드는 거야. 벽난로의 불꽃 대신 설렘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그리고 이별을 가르치기라도 하듯이, 우리를 기르고, 돌보고, 가르치던 선생님이 행방불명되었다. 머리 위에선 작별이 빛나고, 발아래엔 이별이 고인 어느 밤이었다. 시나리오 원문: https://www.postype.com/@dear-heresy/post/8882161
정오의 햇빛은 찬란하고, 점심의 고소한 냄새가 입맛을 돋운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다. 나는 집으로 돌아왔고, 모처럼 엄마와 아빠를 만났고, 동네의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었다. 저택에 갇힌 나날 동안 늘 꿈꾸던 일상이었다. 때마침 마을은 축제가 시작돼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움이 가득했다. 함께 와도 좋았을 텐데. 모처럼 그 애 생각을 했을 때…… KPC를 닮은 아이가 골목을 돌아 사라졌다. 여기 있을 리가 없는데. 잘못 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