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란건... 그런거같아...
이 번거롭고 귀찮은 행위를 목적 없이 할 수 있어야... 오래 그릴 수 있는 것 같아... 아마 그걸 재미라고 하는 거겠지?
애기 때는 그 귀찮은 행위를 목적 없이 마냥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가 있었던 거고... 점점 관심... 돈... 인지도..어쩌고... 그런 것들이 목적의 일부가 되니까 들인 품만큼 결과가 돌아오지 않으면 재미가 반감되고...
←이거 그릴 때도... 그냥 낙서지만서도... 굳이 이걸 그리는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안 들었던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렷어... 옷이 예뻤기 때문에...(...)
그런 과정들이 다시 쌓여야 재미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싶어...
ㅅㄹㄹ
아 미쳣다 오버 더 호라이즌 시리즈 개잼잇다
티르 스트라이크 너무 내취향 주인공임 미쳣다 평소엔 개하찮은 일 하고 있는데(그리 하찮진 않지만) 가끔 치트키처럼 나오는 먼치킨의 어쩌고에 도파민이 폭발함;;
이파리 보안관도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유쾌한 진행이 너무 좋다... 전민희 작품들도 좋아하지만 세돌>데모닉>윈터러 순서의 애정도인거보면 난 이런 유쾌한 전개가 취향인거같음... 스토리전개가 무거워도 그걸 잡아줄 유쾌한 주요인물이 있어야함... 세돌은 그게 파비안이고 데모닉은 막시민과 리체고(얘네 사이에 있으면 조슈아도 그렇게 됨) 오버 더 호라이즌은 티르가 그런 ㅋ 분위기의 화신임...... 그냥 그 도시 사람들이 전부 그런 편인데 악마의 화신 둘이 너무 웃김ㅠ 묘사가 너무너무 취향임ㅠㅠ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막 스케일이 엄청 큰 대모험 이런건 아닌데 스케일은 문제가 아니다 걍 재밋따............ 초이스도 들어야지... 책도 사야지......
ㅅㄹㄹ
그리고 오디오북은 티르 성우분이 연기를 진자진자 잘 함.... 나레이션은 개중에도 어려운 부분인데 호흡조절이나 밀당을 엄청 잘 함... 미스트 후반? 중후반? 에서 보안관조수가 기사 조질 때 너무너무 멋잇었다... 엔딩도 훌륭함... 미쳐따... 미쳐따.........
ㅅㄹㄹ
나는 1인칭 소설을 좋아하는구나... 왜냐면 1인칭 시점이 누군지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조율될수있는데 오버더~도 세돌도 1인칭 시점인 주인공들이 유쾌한 녀석들이라 작중 분위기가 무거워도 그게 상쇄가 됨... 세돌도 다시 읽고 싶어짐...ㅠ 이르나크의 장도 비슷했네 주인공의 성향이(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있는게 너무너무 오랜만이네
외롭고...
외로운데 내가 자처한거라서 견디는 수 밖엔...
주변에 민폐끼치고 싶지 않고... 비슷한 실수를 또 하고 싶지 않고...
혼자 있는 연습을 해야지...
ㅅ
살려줘 힘들어...
ㅅ
토할 것 같다...
ㅅ
해내야돼...하나둘셋...
ㅅ
지쳣다 힘들어 잘래...
불평불만 떠벌리는건 여기로 충분해...
ㅅ
나는... 내 생각보다 그림을 못 그리는 것 같아
과거에... 우연히 그나마 잘 나왔던게 내 상태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래서 맘먹고 그리면 지금도 할 수 있을거라는 만용을......
전신 하나하나 쌓아나가던 때가 언제였더라... 그때보다 못 그리는 상태일수도 있어... 잘 생각해야해...
ㅅ
왜이렇게 힘들지... 한동안 마감도 잘 지켰는데 왜 갑자기... 게임하는것 조차 힘들다... 왜 또 이렇게 무기력증이...
ㅅ
이유는 다른이유였지만... 커미 닫아놔서 다행이다... 다른 것도 일단 닫아놔야지...
ㅅ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어야겠지...
ㅅ
메인여캐 다그렷어..... 이제 거꾸로 가면서 남캐그리고........ 조연그리고.....먹칠...톤칠..... 힘내자... 나는 할 수 있어...........
ㅅ
햇어...해냇어....털석................
아직 개 큰 대역죄가 남아있지만 그것도 내일부터 차근차근하자......
울적하고... 날이갈수록 무기력하고.........
담주 병원 예약 잡았으니까... 진료받고 약먹고 하면 또 괜찮아지겠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림을 그릴래도 이걸 어떻게 완성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내가 너무 쓰레기같고... 덕질?하는 것도 죄책감이 든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데 놀기는 하네.........
세로링
이 번거롭고 귀찮은 행위를 목적 없이 할 수 있어야... 오래 그릴 수 있는 것 같아... 아마 그걸 재미라고 하는 거겠지?
애기 때는 그 귀찮은 행위를 목적 없이 마냥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가 있었던 거고... 점점 관심... 돈... 인지도..어쩌고... 그런 것들이 목적의 일부가 되니까 들인 품만큼 결과가 돌아오지 않으면 재미가 반감되고...
←이거 그릴 때도... 그냥 낙서지만서도... 굳이 이걸 그리는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안 들었던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렷어... 옷이 예뻤기 때문에...(...)
그런 과정들이 다시 쌓여야 재미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싶어...
ㅅㄹㄹ
티르 스트라이크 너무 내취향 주인공임 미쳣다 평소엔 개하찮은 일 하고 있는데(그리 하찮진 않지만) 가끔 치트키처럼 나오는 먼치킨의 어쩌고에 도파민이 폭발함;;
이파리 보안관도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유쾌한 진행이 너무 좋다... 전민희 작품들도 좋아하지만 세돌>데모닉>윈터러 순서의 애정도인거보면 난 이런 유쾌한 전개가 취향인거같음... 스토리전개가 무거워도 그걸 잡아줄 유쾌한 주요인물이 있어야함... 세돌은 그게 파비안이고 데모닉은 막시민과 리체고(얘네 사이에 있으면 조슈아도 그렇게 됨) 오버 더 호라이즌은 티르가 그런 ㅋ 분위기의 화신임...... 그냥 그 도시 사람들이 전부 그런 편인데 악마의 화신 둘이 너무 웃김ㅠ 묘사가 너무너무 취향임ㅠㅠ
소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막 스케일이 엄청 큰 대모험 이런건 아닌데 스케일은 문제가 아니다 걍 재밋따............ 초이스도 들어야지... 책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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